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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과 주말엔 시민과 함께! 지자체 관용차 공유 혁신

by 다플러스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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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용차 공유 서비스, 시민과 지자체 모두 이득!
  • 파주시부터 홍천까지…확산되는 관용차 공유 정책

 

관용차 공유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 중입니다.

저렴한 비용, 탄소 저감, 시민 편의까지 한 번에 잡는 공유 정책의 실체를 확인해보세요.


 

 

🔹 관용차 공유 서비스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한 관용차를 업무 시간 외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서비스입니다.

주로 전기차를 활용하며, 야간이나 주말에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차량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이동권을 확대하며, 예산 절감과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합니다.

 

기존에는 업무 시간 이후 사용되지 않던 관용차가 그대로 주차장에 방치되며 공간 낭비와 유지비용만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공유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복지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 파주시 사례: 경제성과 친환경의 조화

출처/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는 2023년 7월부터 전기차 10대를 임차하여 관용차 시민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공무원은 평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차량을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입니다.

전기차를 도입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연간 22톤 줄였고, 차량 1대를 공유함으로써 최대 17대의 도로 위 차량을 줄이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 저녁 이용 요금은 단 1만 2천 원, 주말 3박 4일 기준으로도 10만 8천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는 일반 렌터카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이며, 월 단위로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6개월 간 748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약 60%의 가동률을 기록했고, 예산은 연간 4천만 원가량 절감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차량 공유 앱 '기아 비즈'를 통해 예약부터 반납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는 점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 전국 확산: 경남도부터 광주까지

경남도, 전기차 공유서비스 ‘나누카’ 확대 시행 / 출처: 경상남도

관용차 공유 서비스는 기초 지자체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는 2022년부터, 화성시와 안성시도 각각 2023년과 2024년부터 동일한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나누카'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관용차 공유를 시행하고 있으며, 10개월 만에 연간 이용률 90%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경남도는 이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공공자원 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처럼 관용차 공유는 차량 효율성 증대뿐 아니라, 직원 출장 편의 및 시민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농촌 지역의 특별한 활용법

출처:강원일보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관용차 공유 서비스가 관광 활성화와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이중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강원도 홍천군입니다.

홍천군은 2023년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4월부터 차량 5대를 임차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홍천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관용차 시민 공유를 도입한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홍천으로 여행 온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도착한 후, 공유 차량을 통해 자유롭게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군 장병과 면회객들의 수요도 높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서비스 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관용차 공유 서비스의 장단점

장점:

  • 공공 자원 활용도 극대화
  •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
  • 예산 절감 및 탄소 배출 감소
  • 차량 보유에 대한 시민 부담 완화

단점:

  • 예약 충돌 및 관리 문제 발생 가능
  •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 소재 불분명
  • 야간 및 주말 사용 후 내부 청결 문제

이러한 단점은 서비스 매뉴얼의 정비, 철저한 예약 시스템 도입, 시민 교육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며, 이미 도입한 지자체들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관용차 공유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A1.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역 거주자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주민등록 확인이나 본인 인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Q2. 보험이나 사고 시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A2. 공유 차량 이용 시에는 기본 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고 발생 시에는 사용자 과실에 따라 자차보험 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용 전 약관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Q3.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3. 대부분의 서비스는 전용 모바일 앱(예: 기아 비즈, 나누카 앱 등)을 통해 차량 예약, 이용, 반납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3줄 요약

  1. 관용차 공유 서비스는 공공 차량을 시민과 함께 사용하는 제도로, 예산 절감과 탄소 저감에 효과적입니다.
  2. 파주시, 경남도, 홍천군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시민 편의성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특히 농촌에서는 관광 활성화 수단으로까지 활용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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