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후보, 소년공에서 대권까지: 성장과 도전의 기록
- 이재명, 가난을 딛고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의 여정
- 성남시장 이전 이재명의 삶과 정치적 배경 총정리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 시절을 거쳐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통령 후보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 가난과 역경 속에서 자란 어린 시절


이재명 후보는 196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골 마을에서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으로 이주했으나, 새 삶의 터전은 고향보다 더 열악했습니다.
13살에 소년공으로 공장에 들어가 목걸이 공장, 고무공장, 냉장고 공장 등에서 일하며 하루 10시간이 넘는 노동과 저임금, 야근, 철야작업을 견뎌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왼팔 관절을 다쳐 6급 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시장과 공단에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갔고, 이재명 후보는 이 시절의 경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고통과 불평등을 온몸으로 겪었습니다.
🔹 공부로 인생을 바꾸다: 청년 시절의 도전

공장 생활을 하던 이재명은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절박함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야간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며 고입, 대입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고,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사회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을 키웠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연수원 시절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아, 판사나 검사가 아닌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인권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변호사로서 이재명은 인천과 광주 노동상담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에 힘썼습니다.
1995년에는 성남시민모임 창립 구성원으로 시민운동을 시작했고, 분당 백궁·정자 지구 용도 변경 특혜 의혹,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등 지역사회의 부조리와 싸웠습니다.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에도 앞장섰으나, 당시 시의회의 반대로 좌절을 겪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사회운동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정치 입문과 성남시장 도전

2006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이재명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장 취임 후에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산후조리 등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시민과의 소통과 강한 추진력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립의료원 강화, 무상교복 정책 등 복지정책이 가로막히면 시의회와 정부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며 ‘사이다’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 경기도지사와 대통령 후보의 길

성남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은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 실험적 정책을 펼치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17년, 2022년 두 차례 대선에 도전했고, 2022년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로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었습니다.
2025년에도 다시 한 번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며, ‘억강부약’(강자의 욕망을 절제하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정치 철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2025년 5월 6일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겨레+2 유튜브+2 뉴스통+2한겨레+2유튜브+2뉴스통+2
1.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5월 4일 실시):
-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93%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 이는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에도 지지층의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유튜브+3MBC NEWS+3MBC NEWS+3뉴스통+3에너지경제신문+3유튜브+3
2.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여론조사 (5월 1주차):
-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p 하락한 46.6%를 기록했습니다.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7.8%, 한덕수 무소속 후보는 34.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대법원 판결로 인한 사법 리스크 부각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에너지경제신문국제뉴스+5뉴스통+5MBC NEWS+5
3. 중앙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5월 3~4일 실시):
-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33%, 한덕수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52% 대 39%, 한덕수 후보를 51% 대 41%로 앞섰습니다. MBC NEWS+4뉴스통+4에너지경제신문+4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법원 판결 이후 지지율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법 리스크와 보수 진영의 단일화 움직임이 향후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1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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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 [분류 전체보기] - 김문수, 운동권 대부에서 보수 대선 후보까지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