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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피싱 사기 주의! ‘우체국·법원 사칭 사기’ 기승

by 다플러스 2025. 2. 26.

최근 피싱 사기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화나 문자 사기와 달리, 피해자가 직접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신종 피싱 수법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우체국 사칭 사기, 가짜 안내문 주의!

최근 50대 김모 씨는 집 앞에 붙어 있는 ‘우편물 도착 안내문’을 보고 안내문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가 신분증 정보와 금융 계좌 정보를 요구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는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사기 수법으로, 사기범들이 가짜 안내문을 제작해 피해자가 스스로 전화를 걸게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안내문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하면, 사기범들은 신분 확인 절차를 빙자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악성 링크를 보내 휴대폰을 해킹합니다.

예방법
✅ 집 앞 안내문이 의심스럽다면 안내문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직접 우체국 공식 번호(1588-1300)로 확인
✅ 문자로 온 링크 절대 클릭 금지!
✅ 개인정보 요구 시 즉시 통화 종료

'위조 우편물 도착 안내서' 사진 <출처: 국제뉴스>

법원 송달 사칭 사기, 집행관 번호 주의!

위조 법원송달 서류 사진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법원을 사칭한 송달 안내문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안내문에는 ‘법원 집행관이 부재중이라 문서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내용과 함께, 집행관 개인 휴대폰 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실제 법원에서는 특별 송달을 진행할 때 집행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될 수 있으나, 사기범들이 이를 악용해 피해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안내문 속 번호로 전화하면, 사기범들은 ‘범죄 연루 가능성’을 언급하며 계좌번호, 보안카드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 등을 요구합니다.

 

예방법
✅ 법원 문서를 받았을 경우 문서에 적힌 전화번호(특히 이동통신 번호) 대신 법원 공식 번호(대법원 1588-2828)로 직접 확인
✅ 개인정보, 금융 정보 요구 시 즉시 의심!
✅ 특별 송달 서류가 도착했을 경우, 반드시 공식 법원 홈페이지에서 조회

피싱 사기 예방 수칙

✅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나 문자, 직접 검색해서 확인
✅ 출처 불명의 링크 클릭 금지!
✅ 우체국·법원·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음
✅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

전문가들은 “최근 사기범들이 위조 문서까지 제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식 기관의 전화번호를 직접 검색해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신종 피싱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에도 널리 공유하길 바랍니다. 🚨

 

그밖에 리뷰 체험단 사기 예방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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