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철쭉제 2025: 꽃과 서커스가 만나는 봄 축제

5월 단양 여행 추천! 소백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감동

철쭉 명산 소백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봄날 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철쭉꽃과 서커스 공연,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입니다.

🌸 소백산철쭉제, 왜 지금 가장 기대되나?

단양 소백산은 해마다 봄이면 연분홍 철쭉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이 철쭉의 절정기에 맞춰 열리는 단양소백산철쭉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서커스, 콘서트, 전통체험까지 어우러지는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제4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양군과 관광공사는 소백산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나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최장수 동춘서커스의 특별 공연이 포함되어 있어,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5가지

산신제 & 동춘서커스 개막 퍼포먼스 (5월 22일)
축제의 첫날은 단양강 수변 특설무대에서의 산신제로 시작됩니다. 이는 철쭉의 풍년과 축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의식입니다. 이어지는 동춘서커스의 야외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와 함께 펼쳐지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사로잡는 명장면입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개막 콘서트 (5월 23일)
트로트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순간입니다.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 쇼로 분위기가 고조된 후,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5월 24일)
지역 정서를 담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도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송가인의 철쭉하모니콘서트 (5월 24일)
지역 음악 팬들을 위한 송가인의 감성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친근한 무대 매너가 축제의 또 다른 정점을 이룹니다.
실버가요제 (5월 25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음악축제입니다.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철쭉과 문화가 만나는 순간, 특별한 체험들

축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양 전통주를 활용한 전통주 칵테일 체험, 지역 재료로 만드는 철쭉 빵 만들기 체험, 그리고 거리 예술가들의 뮤지컬 갈라쇼와 마임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